폐막식을 맡은 박칼린 총감독은 앞선 기자회견에서 “폐회식은 전반적으로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의 경기와 한국적 색채를 부각하는데 집중했다. 한국 전통의 차전놀이는 상대와 경쟁하며 겨루는 전통놀이로 장애인아시안게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아시아 선수단에 한국 전통문화를 기억에 남겨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장애인아시안게임은 ‘빛나는 경험’이다. 한 번 만이라도 경기를 관람하고, 또한 폐회식에 와서 그 빛나는 경험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며 폐회식 관람을 권했다.
한편 한국은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57개, 은메달 93개, 동메달 44개를 기록한 중국에 이어 금메달 67개, 은메달 54개, 동메달 72개로 종합순위 2위를 차지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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