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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포스코 분양 맞대결

대전생활권에 KTX역세권 계룡시 두계 일대서<br>18일까지 청약…두단지 모두 900가구 넘어

계룡 대림 e편한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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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건설 ‘e편한세상’과 포스코건설 ‘더?脾??충남 계룡시 두마면 두계리 일대에서 아파트 분양 맞대결을 펼친다. 17ㆍ18일 이틀간 동시 청약접수하는 이번 맞대결은 대전생활권과 고속철도(KTX) 역세권 속해 있는 등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에서 벌이는 대형 주택업체간의 경쟁으로 각각의 단지가 900가구 넘는 대규모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계룡 ‘대림 e편한세상’과 ‘포스코 더샵’은 계룡산 자락을 사이에 두고 KTX 계룡역과는 각각 도보로 5분과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대림 e편한세상’은 부지면적 1만4,000여평에 15개동 918가구로, ‘포스코 더샵’은 부지면적 1만9,000여평에 18개동 987가구로 모두 오는 2008년 들어설 예정이며 평당 평균 분양가는 각각 562만원과 598만원이다.‘e편한세상’은 침실 온돌마루와 보조주방 섀시 시공, 부부욕실 비데 설치, 가스오븐레인지 등을 분양가 기본품목에 포함시켜 500만원 상당의 옵션품목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단지규모는 ‘더샵’이 더 크고 분양가는 ‘e편한세상’이 더 싼 셈이다. 평형별 구성은 ‘e편한세상’의 경우 32평형 606가구, 39평형 118가구, 40평형 90가구, 49평형 104가구 등이며 ‘더샵’은 32평형 390가구, 38평형 141가구, 45평형 174가구, 50평형 135가구, 57평형 81가구, 61평형 66가구 등이다. 금융조건의 경우 두 아파트 모두 전 평형의 중도금(분양가의 60%) 가운데 분양가의 50%까지 대출해주고 대출금 이자에 대해서는 입주자가 입주 후 낼 수 있도록 하는 이자후불제를 실시한다. 다만 ‘e편한세상’은 주력 평형인 32평형 계약자에 한해 중도금 대출금(분양 50%) 이자를 면제한다. 이에 비해 ‘더샵’은 61평형 일부(1층 위치)에 한해 거실과 주방을 중심으로 바닥을 30cm 낮춰 바닥ㆍ천정간 높이인 천정고를 270cm까지 확보했다. 이 같은 천정고는 ‘계룡 더샵’ 다른 평형의 층간 높이인 층고와 같은 수준으로 그만큼 실내공간을 쾌적하게 한다. 특히 ‘e편한세상’과 ‘더?脾??각각 ‘에코프로젝트(친환경 건강아파트 만들기)’와 ‘어고노믹스(인간중심 주거철학)’를 내세우며 자존심을 건 품질경쟁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대림은 에코프로젝트에 따라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하고 새집증후군을 없애기 위해 입주 전 실내 난방과 환기를 반복하는 베이크아웃 등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포스코는 어고노믹스 디자인을 적용해 각종 미술품과 조각품을 전시하는 ‘예술의 길’을 비롯해 1.3km 산책로, 물놀이터, 생태연못 등을 단지 내에 설치하겠다며 청약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계룡 e편한세상 (042)840-5200 계룡 더??(042)840-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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