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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LCD TV 자회사 2개 합병

소니가 LCD TV 사업 부문의 수익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품업체 자회사 두곳을 합병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소니는 자회사 소니 케미컬과 소니 미야기를 합병해 자본금 55억엔의 완전 자회사 '소니 케미컬 & 인포메이션 디바이스'를 설립할 예정이다. 신설 회사는 LCD TV에 사용되는 다양한 필름을 대량 생산하게 되며 소니 케미컬의 기술과 소니 미야기의 전문성을 결합해 화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부품을 개발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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