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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은 12일 울산대공원과 인근 산 일원에서 공장 임직원 및 가족 2,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화합을 다지는 ‘2011년 온산공장 노사화합 산행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열 한번째 시행된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대부분이 참여했다.이들은 울산대공원산 등반 뒤 인근 문수구장 호반광장에서 2부 행사를 통해 노사간 신뢰와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S-OIL은 지난 1980년 노동조합 설립 이래 단 한번의 노사분규도 발생하지 않은 모범적인 상생의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S-OIL관계자는 “매년 가족들이 참여하는 노사화합행사를 통해 임직원과 가족들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이를 통해 가족들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노사화합을 다지는 큰 밑바탕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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