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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홍보대사에 탤런트 장나라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해외 마케팅을 활성화하려고 가수 겸 연기자 장나라(30)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중국을 비롯한 외국에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한류스타’ 장씨를 통해 관광객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중국에서 대하드라마 ‘경마장’을 촬영 중인 장씨는 지난해 중국 ‘금계백화영화제(金鷄百花映畵際)’에서 여우주연상을 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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