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말말말] "정당이 대선후보경선 규칙을 아무렇게나 정할 수 없다."外

“정당이 대선후보경선 규칙을 아무렇게나 정할 수 없다.”-박찬종 변호사, 헌법 8조에 따르면 국민의 의사를 수렴한 민주적 절차여야 한다면서. 특정인의 의사가 압도적으로 지배하는 경선규칙은 위헌이라고.

“세상을 탓하기 전에 자신의 수준부터 탓해야 할 듯.”-소설가 이외수, 모래는 모래끼리 살고 자갈은 자갈끼리 모여살고 바위는 바위끼리 모여 살듯이 사람이나 사물은 대체로 같은 성질의 것들끼리 모여 산다면서.

“참다운 자기희생에는 촛농처럼 뜨거운 눈물이 있다.”-수안스님, 자신의 몸을 태워 주변을 밝히는 초는 밝은 빛이 커다란 가치로 여겨지지만 사실 그 속에는 눈물처럼 투명한 촛농이 있다면서.



“백범에게 느껴지는 것은 인간적인 겸손이다.”-한인섭 서울대 법과대 교수, 감투싸움에 바쁜 임시정부에서 문지기를 자청하는 백범은 자기자랑이 하나도 없었다면서. 김구선생의 추모식이 63번째 거행됐지만 백범 기념관에는 아직도 보이지 않는 탄압이 느껴진다고.

“데드라인이 죽음이라면 텀시트(term sheet)는 유서다.”-김학규 IMC게임즈 대표, 프로젝트 관리의 마감일을 데드라인이라 하는 것은 마감을 앞두면 진정 중요한 것만 남게 되기 때문이라면서.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내용을 쓰는 텀시트는 유서에 비유할 수 있다고.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