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 前총재의 現경제 진단 ■홍현종의 with人 (오전 11시) 지난 1년 한국 사회는 미국 발 금융위기로 시작 된 경제 위기와 극한적 이념 대립 등 질풍노도의 시간을 보냈다. 서울경제TV 개국 1주년 기념 '홍현종의 with人' 특별대담 시리즈 첫 회!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를 만나 그의 경륜과 혜안으로부터 한국 사회, 경제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예측해본다. 박 전 총재는 '신자유주의적 질서'와 '중국경제의 부상'이라는 두 가지 요인이 결합되며 세계경제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진단한다. 또 이 같은 상황에서 한국경제는 앞으로 고용 없는 저성장의 장기화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견하고, 그에 따른 우리의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현 정부에 대해서 그는 지금까지 이른바 'MB노믹스'가 우리의 경제 상황과 부합되지 않았다는 견해를 밝히고, 최근 '친(親) 서민정책'에 대해서도 민생경제 우선의 진정성 있는 정책 집행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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