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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 군산시에 집단에너지 공급

삼성에버랜드가 전북 군산시에 집단에너지를 공급한다. 에너지 사업에 진출한 삼성에버랜드 컨소시엄은 19일 군산시와 집단에너지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에버랜드㈜는 한국서부발전㈜과 컨소시엄 형태로 LNG 군산복합화력발전의 폐열을 이용해 내흥동 역세권과 경제자유구역 배후도시 일대에 2013년께부터 집단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삼성에버랜드 컨소시엄은 3,000억원을 들여 신역세권지구(108만㎡) 7,000세대와 내흥동 신역사 남측(135만㎡) 8,000세대, 옥산면 등 경제자유구역 배후지역(350만㎡) 2만세대 등에 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 집단에너지사업이란 다수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열병합발전을 통해 생산된 열과 전기를 공급해 주는 것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 민간기업 등이 공동으로 에너지 사업을 추진하면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집단에너지는 도시가스에 비해 50% 가량 저렴하기 때문에 에너지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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