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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공무원연금 개혁 추석 이후 논의키로

정부와 새누리당이 28일 막대한 적자를 기록 중인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를 추석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것에 합의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인 진영 의원과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조원진 의원, 박경국 안전행정부 제1차관 등은 이날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갖고 공무원연금 개혁 관련 논의 시기를 이 같이 확정했다.

조 의원은 당정 협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서 추석 이후에 당·정·청 간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 정기국회가 열리게 되면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그동안 당내에 공적연금개혁분과위원회를 설치해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검토·추진해왔다.



당정이 누적 적자만 9조 8,000억원에 달하는 공무원연금 개혁에 직접 나설 경우 공직사회의 조직적인 반발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당·정·청 정책협의회에서는 공직사회의 거센 반발을 우려,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를 안건으로 올리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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