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6일부터 11월3일까지 59일간 광주에서 열리는 2013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기아 전시관’에 회사 디자인센터 소속 100여명의 디자이너들이 만든 다양한 창작물을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아차 디자이너들이 자동차 이외의 미술작품을 통해 고객들과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 디자이너는 자동차만 알 거라는 인식의 틀을 깨고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 보일 기회를 주고자 이번 전시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기아차는 지난 2009년 처음 전시에 참가한 이래 2011년에 이어 세 번째로 참가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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