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오전 러시아 청소년들을 태우고 가던 한 버스는 고속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5m 아래 언덕으로 굴러 떨어졌다. 이 버스는 러시아 청소년 42명을 태우고 러시아 볼고그라드를 출발, 벨기에를 거쳐 파리로 향하던 길이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가이드, 그리고 3명의 청소년이 목숨을 잃었으며 12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