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본회 44개 작품, 지회 9개 작품 등 53작품이 출품돼 연작사진 단독사진 포토에세이 등 3개 분야별로 전시한다. 특히 포토에세이 부문에서는 17개 작품을 빔 프로젝트를 통해 전시 한다.
이번 회원전은 전시 횟수가 갖는 상징성과 같이 한국 사진 역사에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1945년 사진가 이해선 선생에 의해 설립된 대한사협은 오래된 역사를 이어오면서 많은 사진 인을 배출했고 설립 목적인 순수사진을 통한 창작 활동을 펼쳐왔다.
대한사협 관계자는 "이번 회원 전을 통해 역사와 전통을 넘어 현대 사진이 요구하는 시각 언어의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