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28일 대전 유성구 신협연수원에서 대의원회를 개최해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로 진석규(사진∙59) 금융결제원 감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협은 이날 신용∙공제사업대표와 함께 검사∙감독이사를 비롯해 5명의 전문이사도 선임했다.
신임 검사∙감독이사에는 주원식 신협중앙회 총무국 연구위원을 선임했으며 전문이사로는 이상덕 전 신협중앙회 신용공제 사업대표이사와 조석연 안진회계법인 감사본부 전무, 이강훈 변호사, 장기태 전 국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최진배 경성대 교수를 각각 선출했다.
진 대표 내정자는 연세대를 나와 24회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며 지난 2008년 기획재정부 자유무역협정(FTA) 전략기획단장을 거쳐 2009년부터 현재까지 금융결제원 감사로 재직하고 있다. 진 대표 내정자의 임기는 오는 2016년 2월까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