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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근호 사장 "선진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선뵐것"

독립판매법인 'A+ 에셋' 오픈


“고품격 금융백화점을 추구해 금융서비스의 선진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펼치겠습니다.” 독립판매법인(GA) 업계 자본금 최대 규모인 ㈜A+에셋(www.aplusassetadvisor.com)의 곽근호(51) 대표이사 사장은 12일 “금융상품별 비교, 투자형 상품 등에 대한 소비자 요구, 금융상품의 선진화 및 부유층 시장의 확대에 따른 체계적인 재무설계사 육성은 물론 오는 2009년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따라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 금융환경으로의 급속한 전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올 6월에 설립, 이날 정식 오픈한 ㈜A+에셋은 자본금 규모가 업계 최대인 70억원으로 기존 GA가 주로 보험 중심의 소규모 GA에 머물렀다면 앞으로는 보험은 물론 펀드ㆍ수익증권 등 각종 투자상품으로 고객 한분 한분에게 딱 맞는 고품격 개인 맞춤형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게 곽 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지난 2004년 말 기준으로 주요 선진국의 비전속 채널의 판매 비중이 50%를 상회하나 우리는 2006년 말 2~3% 수준에 머물고 있어 고객의 이익을 위해서는 GA시장이 크게 확대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곽 사장은 “국내 GA의 판매비중은 향후 발전이 기대되는 만큼 ㈜A+에셋은 연봉 1억원 이상의 고능률 재무설계사를 중심으로 토털 금융서비스를 통해 각 금융사 상품별로 가격, 보장내용, 특약 부여방법, 투자경험수익률, 사업비 등을 소비자가 비교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역설했다. “재무설계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보험ㆍ투자ㆍ세무ㆍ부동산 등 종합 재무설계가 가능한 국내 최고 수준의 FP(Financial Planning)센터 운영을 통해 인당 생산성과 유지율에 있어서 업계 평균보다 높은 각각 400만원, 95%(13차월유지율 기준)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등 빠르게 변하는 금융시장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앞선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시절 복합 토털마케팅(TM)영업소를 창안, 영업과 마케팅에 관한한 귀재로 알려진 그는 “현재 대한생명ㆍ미래에셋ㆍAIGㆍPCAㆍ현대해상ㆍ메리츠화재 등 15개 생손보를 통합, 취급하는데 올 연말까지 5억원 이상 고능률 인력 20명을 포함해 전체 200명 수준으로 전문판매 인력을 확충, 월 평균 초회보험료 8억원 이상의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최고의 인재를 통해 최고의 서비스로 최고의 고개만족을 실현한다’는 경영이념을 내세운 ㈜A+에셋은 25년 이상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3명의 공동대표가 이끌고 있다. 먼저 영업 및 마케팅 총괄에 삼성생명 상무 출신인 곽 사장, 고객에게 투자 및 재무설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FP센터 총괄에 한양증권 상무 출신인 김경신 사장, 재무 및 리스크관리 총괄은 기업인 출신의 정용 사장이 각각 맡고 있다. 이래서 보험과 증권의 달인이 만났다는 얘기가 나온다. 대구 출신인 곽 사장은 영남대를 졸업하고 지난 82년 삼성 입사해 삼성생명 송파지점장, 삼성그룹 비서실 경영진단팀, 삼성생명 전사 기획팀장ㆍ마케팅기획팀장ㆍ법인영업과 개인영업사업부장(상무)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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