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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겨운(31)이 내년 4월 한 살 연상의 여성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정겨운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30일 오전 “정겨운이 내년 4월5일 웨딩마치를 울린다”며 “정겨운의 예비신부는 1세 연상의 일반인 여성으로, 두 사람은 2011년 초 만나 교제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정겨운과 예비신부는 최근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 세부 계획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며 “결혼식은 서울 강남 역삼동의 한 예식장에서 치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정겨운은 지난 2011년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그간 여러 차례 방송에서 연애 사실을 언급한 바 있다. 예비 신부는 일반인 회사원으로 둘은 약 3년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겨운은 2004년 모바일 드라마 ‘다섯개의 별’로 데뷔했다. 이후 SBS드라마 ‘싸인’, ‘샐러리맨 초한지’ 등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SBS 주말극 ‘원더풀 마마’에서 활약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겨운 결혼, 예비 신부는 일반인? 어떤 분이실지 궁금하네요”, “정겨운 결혼, 평소 좋아하던 배우였는데..두 분 행복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정겨운 페이스북)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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