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中 최고재벌 황광위 궈메이그룹 회장 영상·음반이어 패션업 진출


중국 최고재벌 황광위(黃光裕) 궈메이(國美)그룹 회장이 영상ㆍ음반산업 진출에 이어 패션사업에도 발을 들여놓으며 사업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13일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황 회장은 전날 베이징 서북쪽 중관춘(中關村) 부근에 38억위안(약 4,482억원)을 투자한 7만8,000평방미터 규모의 펑룬(鵬潤)국제패션교역센터를 개장했다. 황 회장은 이 센터를 전세계 최첨단 패션제품의 교역중심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올해 36세의 젊은 나이로 중국 가전판매시장을 석권한 황 회장은 지난 10월 중국EVD(Enhanced Versatile Disc)산업연맹 주석으로 선임되면서 영상ㆍ음반산업 진출을 본격화 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한편 황 회장은 형인 황쥔친(黃俊欽) 신헝지(新恒基)그룹 회장과 함께 10년전 중국은행 베이징지점에서 가명의 세입자와 차량구매자를 동원해 은행에서 대출을 받게 한 뒤 이를 편취하는 수법으로 13억위안(약 1,560억원)을 불법대출 받아 초기 사업자금으로 쓴 혐의로 최근 공안당국으로부터 수사를 받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