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NYT) 등은 21세기폭스가 지난달 타임워너 인수를 제의했으나 타임워너측은 제안을 거절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1세기폭스는 공식 인수제안서에서 인수가격의 60%는 주식, 40%는 현금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인수 성사시 반독점법 위반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 CNN을 매각, 분리하겠다는 안도 내놓았다. 21세기폭스는 CNN과 경쟁 구도를 형성한 폭스뉴스를 소유하고 있다.
현재 양사의 협상은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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