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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출 조례안건 8대 의회 출범후 최다
입력2011-06-15 17:09:23
수정
2011.06.15 17:09:23
서정명 기자
시-의회 대립 정상화 조짐
서울시가 6월 서울시의회 정례회를 앞두고 8대 시의회 출범 이후 가장 많은 조례안을 제출, 최근 6개월간 극한 대립으로 치달았던 시와 시의회 간 관계가 정상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5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는 20일 개회하는 제231회 시의회 정례회에 현재까지 총 27건의 조례안을 제출했다.
서울시는 통상 시의회 정례회와 임시회를 1주~1개월가량 앞두고 의안을 제출하는데, 이번에 제출한 조례안 수는 지난해 7월 제8대 시의회 출범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서울시가 6월 정례회를 앞두고 제출한 조례안에는 각종 민생 현안을 비롯해 시의회의 기능을 강화하는 조례도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이종현 서울시 대변인은 "상반기에 서울시가 발의한 조례안이 처리되지 않으면서 일종의 병목 현상이 생겼다"며 "6월 시의회에 시장 출석을 위해 긍정적인 관점에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민주당 고위 관계자도 "시장 출석을 둘러싼 협의가 막바지 단계"라며 "시장이 출석하면 그동안 밀렸던 조례안도 정상적인 과정을 거쳐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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