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은 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FC쾰른 소속인 포돌스키의 영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국 언론은 이적료 1,300만유로(약 194억원), 계약기간은 2016년 6월까지라고 추정했다.
아스널은 포돌스키의 가세로 로빈 판 페르시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박주영으로서는 가뜩이나 좁은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박주영은 이번 시즌 칼링컵 3경기,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 출전했고 정규리그에서는 단 1경기 교체로 나왔을 뿐이다.
포돌스키는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경기에 출전해 18골을 터뜨렸으며 A매치에서도 95경기 43골을 기록 중이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도 3골을 넣었다. /양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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