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훈(67ㆍ사진) 전 대법관이 제4대 법조윤리협의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연수원 4기)한 후 서울중앙지법원장ㆍ대법관 등을 지냈다. 현재 한양대ㆍ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석좌교수와 법무법인 화우 고문변호사(공익위원회 위원장 겸임)를 맡고 있다.
법조윤리협의회는 법조계 비리근절과 윤리확립을 위한 정책 협의기구로 2007년 출범했다. 법원행정처장과 법무부 장관, 대한변호사협회장이 각각 3명씩 지명하거나 위촉하는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장과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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