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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서울시청서 13일부터 녹색중소기업제품 전시 外

서울시청서 13일부터 녹색중소기업제품 전시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1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녹색 중소기업제품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서는 전력손실 절감장치, 대기전력 차단기 등 에너지절약기술제품과 유기농 채소를 직접 재배할 수 있는 실내채소 재배기 등 생활용품, 난방에너지를 40% 절감할 수 있는 온돌바닥재 등 22개 중소기업이 만든 27개 녹색제품이 소개된다.

녹색제품이란 에너지 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등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이나 서비스보다 자원절약에 이바지하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이다. /양사록기자

창동역 앞에 컨테이너 박스로 만든 전시·공연장

서울 창동역 앞에 51개의 컨테이너 박스로 만든 전시·공연장과 창업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1월까지 창동환승주차장 일대 2,790㎡의 시유지에 컨테이너박스 51개를 단층 또는 복층 구조로 조합한 '드림박스'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공간은 KTX복합환승센터 개발착수 전까지 5∼6년간 서울 창동과 상계동 일대를 문화예술 기반의 신경제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된다. 드림박스는 기존 환승주차장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2층 높이의 인공지반을 조성해 그 위에 길이 12m, 폭 2.4m, 높이 2.9m 규모의 컨테이너 51개를 2층 이하로 쌓아올린 형태다. /양사록기자



서울시 취약계층 4,396명에 공공근로 제공

서울시는 올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취약계층 시민 4,396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서울시 521명, 25개 자치구 3,875명이다. 사업은 7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주소지 담당 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선발된 인원은 하루 6시간 이내, 주 5일 서울시 본청이나 사업소, 자치구 사업 현장에서 일하게 된다. 임금은 하루 3만4,000원, 식비는 하루 5,000원으로 한 달에 최대 100여만원을 받을 수 있다. /양사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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