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대 서울, 경기도는 대체로 맑겠고 기온은 6∼14도가량이 되겠다.
가시거리는 10㎞ 내외로 일부 지역에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나 차량 운행에 큰 불편은 없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서울 기온은 10.5로 전날 같은 시각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 동두천 7.2도, 파주 5.2도, 인천 9.4도, 수원 7.3도, 철원 4.9도, 강릉 11도, 대전 8.4도, 전주 10.8도, 광주 14.3도, 대구 12도, 제주 14.1도의 기온을 기록 중이다.
오늘은 중국 동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에 대체로 맑아지겠다.
다만 강원도와 경상북도는 오후 한때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고기압권에 들면서 서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내륙에서는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국이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권은 오전에 ‘약간 나쁨’(일평균 81∼120㎍/㎥) 수준을 보일 수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난 진도 부근 해역은 오늘 오전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후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풍속은 5∼8㎧, 파고는 0.5∼1.0ｍ로 예상된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