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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지하철 1~4호선 중 서울역 이용객 최다 증가 外
입력2011-02-06 19:54:45
수정
2011.02.06 19:54:45
지난해 서울메트로가 운영하는 1∼4호선 120개 지하철역 중에서 1호선 서울역의 이용객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지하철 수송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역의 일일 평균 이용객이 8만9,469명으로 전년보다 6,600명(7.9%) 늘어 가장 높은 승객 증가율을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1호선 서울역∼청량리, 2호선 전구간, 3호선 구파발∼오금, 4호선 당고개∼남태령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서울역 이용객이 급증한 것은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과 서울스퀘어 개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한 역은 ‘부동의 1위’인 2호선 강남역으로 일일 이용객은 12만5,81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호선별로는 하루 평균 75만5,000명이 이용한 3호선이 연장구간 개통 영향으로 승객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130개 중소기업에 디자인 컨설팅
서울시는 올해 130개 중소기업에 디자인과 관련한 경영활동을 진단해주고 제품 등의 디자인 개발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는 구로디자인지원센터를 통해 100개 기업에는 디자인 경영 컨설팅을 해주고 30개 기업에는 제품과 홍보물 디자인 개발비를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디자인 경영 컨설팅은 지원대상인 중소기업을 디자인 기업과 연결해 제품 디자인 제작, 시장분석, 디자이너 고용 등을 도와주는 개념이다. 디자인 개발비 지원은 제품 디자인에 최대 2,000만원, 시각 디자인에 1,000만원까지다.
서울시는 디자인 경영 컨설팅을 통해 이들 기업의 매출을 지난해 대비 20% 증대시킨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디자인 경영 컨설팅 신청은 오는 15∼17일, 디자인 개발비 지원 신청은 4월27∼29일 구로디자인지원센터에서 접수한다.
소셜커머스 이용자 4명 중 한명은 불만 호소
인터넷으로 공동 구매자를 모아 할인가에 상품을 파는 소셜커머스 이용자 네명 중 한명은 허위ㆍ과장 광고 등의 피해를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가 시민 4,000명을 대상으로 순위 사이트 기준 상위 30개 소셜커머스의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1,130명(28%)이 소셜커머스로 상품을 산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이용자의 26%인 297명은 상품 광고가 부풀려졌거나 배송이 지연돼 손해를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소비자 피해 내용(복수응답) 중에는 허위ㆍ과장 광고(40.7%)가 가장 많았고 일반 소비자와 소셜커머스 할인티켓 보유자 차별(35.4%), 상품배송 지연(31.3%), 모바일쿠폰 전송 오류(21.6%) 등의 불만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는 30개 소셜커머스 업체 중 22개사가 상품 판매가 끝난 후 교환ㆍ환불이 가능한 청약철회를 제한하는 것으로 파악돼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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