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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등 女幸공원으로 인증

서울시는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등 시내 공원 50곳 중 10곳을 여성의 편의와 안전을 배려한 여행(女幸)공원으로 인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여행공원은 어린이대공원 외에 영등포구 여의도공원과 당산공원, 동작구 보라매공원, 마포구 월드컵공원, 성동구 서울숲공원, 중랑구 나들이공원, 강동구 일자산공원, 관악구 낙성대공원, 송파구 송파나루공원 등이다. 이들 공원은 여성과 자녀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과 산책로 등에 CC(폐쇄회로)TV와 조명 등이 설치돼 있고 화장실과 주차장이 여성 편의를 고려한 구조로 건설됐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에 북서울꿈의숲과 서서울호수공원, 서대문독립공원 등을 여행공원으로 추가 인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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