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교 부흥사계의 ‘대부’로 불리는 신현균 서울 방배동 성민교회 원로목사가 7일 오전8시 서울 방배동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고인은 황해도 수안 출생으로 한국신학대학 신학과를 졸업한 뒤 부흥회를 5,300여회 인도하는 등 평생 부흥사역에 매진했다. 한국기독교 100주년 선교대회 준비위원장, 88년 복음화 대성회 대표 대회장, 97년 민족통일 복음화 성령 대성회 총재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태연(78)씨와 신영준(50)ㆍ광준(48ㆍ이상 목사)씨 등 2남2녀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예배는 11일 오전11시. (02)3410-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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