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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코리아는 14일 국내 유일의 소프트탑을 탑재한 컨버터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Jeep(짚) 랭글러 스포츠’를 출시했다.
이로써 짚 랭글러는 기존 루비콘, 최근 출시된 사하라에 이어 스포츠까지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랭글러 스포츠는 단계별로 개폐할 수 있는 접이식 선라이더 소프트탑이 3중 패브릭으로 구성돼 주행 시 도로나 바람의 소음을 줄여주고 기류에 의한 진동을 감소시켜줄 뿐만 아니라 방온 효과도 향상 시켜 준다. 높은 개방성으로 짚 고유의 오픈 에어링과 자유로움을 선사해 드라이빙의 재미를 더해준다.
외관은 직사각형 바디, 원형 헤드램프, 7슬로 그릴 등 랭글러 고유의 DNA를 계승하고 있다. 엔진은 3.6리터 펜타스타 V6 엔진을 장착해 최고 284마력의 출력과 최대 35.4㎏ㆍm의 토크를 발휘한다. 연비는 고속도로 기준 8.8㎞/ℓ(도심 6.9㎞/ℓ, 복합 7.6㎞/ℓ)다.
가격은 3,990만원으로 책정해 기존 루비콘, 사하라와 함께 폭넓은 고객층을 흡수할 수 있도록 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랭글러 스포츠를 신규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사이드스텝, 하프도어 등 모파 정품 악세서리 전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짚 랭글러 스포츠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짚 공식 웹사이트(www.jeep.co.kr) 또는 가까운 서비스센터나 고객지원센터(080-365-247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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