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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울산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확정 外

울산시는 올해부터 2016년까지 시행할 '제2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현재 44%인 이동편의시설 설치율을 2016년까지 70%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장애인 저상버스를 현재 60대에서 108대, 장애인 콜택시 현재 61대에서 112대까지 각각 늘린다. 대형 유통점과 병원 등 민간시설에는 임산부 전용 주차장을 확대 설치하고 스쿨존ㆍ실버존 환경개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 확대 등을 추진한다.

울산=김영동기자

일본기업인 구미공단 방문해 투자환경 조사

경북 구미시는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 외국인 투자 주간에 참석한 외국기업인들 가운데 일본기업인 20여명이 구미공단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방문단에는 지식경제부 공무원과 주한일본대사관, 일본무역투자진흥기구 관계자도 동행해 부품소재 전용 공단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LG전자 방문에 이어, 지역 전략사업에 대해서도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구미=이현종기자

대구시, 관급공사 임금체불 '꼼짝마'

대구시는 관급 건설공사의 임금지급 지연 및 체불 방지를 위해 노무비 전용계좌 도입했다.

이는 최근 낙동강(4대강) 사업장에서 관급공사 임금체불이 잇따르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관급공사 계약 당사자는 착공계 제출시 노무비 전용계좌를 제출해야 하고, 공사발주 기관에 공사비와 노무비를 구분해 청구해야 한다. 발주기관은 7일 이내에 노무비를 지급하고 계약 당사자 및 하도급 업체는 각 2일 이내에 근로자에게 노무비를 입금해야 한다. 공사감독자는 매월 노무비 전용계좌에서 노무비가 정상 지급됐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고 시정조치를 하게 된다. 임금 미지급 업체에 대해서는 지방고용노동청 통보 등 강력한 행정조치가 내려진다.

대구=손성락기자

울산도시공사, KTX 울산역 역세권 3차 분양 개시

울산도시공사는 KTX 울산역 역세권 개발사업부지 중 단독택지 122필지 등 3차분 149필지 9만5,388㎡를 분양 개시했다.

준주거지 24필지, 상업용지 2필지, 주차장 1필지, 단독택지 122필지다. 단독택지의 경우 70필지는 이주대상자, 나머지 52필지는 실수요자에게 공급된다. 상하수도 매설이 끝났고, 전기, 가스, 통신 등 기반시설은 12월부터 공급이 가능하게 되며 하반기부터 준공전 사용승인을 받아 건물 착공이 가능하다.

이효재 울산도공 사장은 "복합환승센터 등 핵심시설을 조기에 유치해 교통 중심역할과 상업, 문화, 업무시설이 아우러진 고밀도 복합개발 단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김영동기자

산단공 동남권본부 FTA 상담창구 개설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권본부는 본부 내 산업단지 자유무역협정(FTA)활용 지원센터에 '산업단지 FTA 원스톱 상담창구'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권본부는 FTA 활용실태 조사 결과와 산업단지 FTA 순회간담회에서 나온 입주기업 건의에 따라 원스톱 상담창구가 설치하게 됐다. 원스톱 상담창구에는 산단공을 비롯해 지역FTA활용지원센터, 세관, 상공회의소 등이 참여한다.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상담을 요청하면 해당 분야 전문가가 전화ㆍ방문 상담을 해주고 필요하면 출장상담도 할 예정이다.

창원=황상욱기자

무등산 정상 내달 1일 다시 개방

광주시는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무등산 정상을 다음달 1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민에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3차례에 걸쳐 개방한 무등산 정상에는 전국에서 8만여명이 찾았으며, 지속적인 개방을 희망함에 따라 공군부대와 협의를 거쳐 올해 두번째로 개방하기로 했다.

토요 휴무가 불가능한 자영업자 등을 위해 일요일에 개방하기로 했다. 정상탐방(0.9km)은 서석대 → 부대후문 → 인왕봉 → 지왕봉 →부대정문으로 나오게 된다.

시민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 안내에 따라야 하고 군사시설을 포함한 통제구역 출입과 군사시설 촬영 등을 자제해야 한다.

광주=박영래 기자

광주은행 2,000억 중소기업 특별대출

KJB광주은행이 글로벌 금융불안에 따른 경기하락 기조에 대응해 중소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실시한다.

특별대출은 중소기업에 대한 신규 대출에 한해 운용되며, 운전자금은 업체당 최대 30억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고 시설자금의 경우는 제한이 없다.

대출금리는 대출기간, 신용등급, 담보비율을 고려해 최저 4.75% 이상 차등 적용되고, 기존 일반대출에 비해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해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금융비용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광주=박영래 기자

이순신대교에 친수문화공간 조성

국내 최대규모 현수교인 이순신대교에 친수문화공간이 조성된다.

14일 광양시와 여수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여수와 광양을 연결하는 이순신대교 아래 해면인 광양시 금호동 일원 5만1,840㎡에 광양항과 연계한 친수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광양시 등은 내년에 국토해양부 예산으로 실시 설계비 7억원을 확보키로 하고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섰다. 친수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00억여 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관광객들을 위해 조망형, 레저형, 교육형, 휴게형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광양=박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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