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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예보 16일부터 매일 제공

내년부터 하루 2회로 확대

오는 16일부터 미세먼지 예보가 날마다 제공된다. 내년 2월 이후에는 예보 횟수가 하루 2회로 늘어난다.

환경부는 10일 환경부와 기상청·식품의약품안전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16일부터 예보등급과 관계없이 미세먼지 예보가 날마다 발표된다. 지금까지는 미세먼지 농도 5등급 가운데 약간 나쁨 이상일 때만 예보문을 발표했다. 수도권과 충청·강원권에만 제공되고 있는 예보를 확대해 내년 1월부터는 전국 미세먼지 예보를 실시하고 2월부터는 현재 하루 1회 예보를 2회로 늘린다. 5월부터는 초미세먼지(PM2.5)와 오존도 예보 대상에 포함된다.



환경부는 국내에서 만들어지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수도권 등록차량의 20%를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로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전기차 구매보조 대상을 민간으로 확대하고 전기차 충전소 7만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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