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뒤편 손기정공원 주변 만리1구역에 178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 중구청은 최근 중구 만리동2가 10 일대 ‘만리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사업시행을 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만리1구역 1만1,392㎡에는 178가구가 들어서며, 조합은 내년중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5년까지 사업을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미 2010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만리2구역과 동시에 재개발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이 일대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