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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인기작가들이 뽑은 ‘올해의 책’발표
입력2010-12-06 17:38:55
수정
2010.12.06 17:38:55
인기 작가들은 올해 어떤 책을 가장 감명깊게 읽었을까.
온라인서점 예스24는 올해 출간된 서적 가운데 각 분야 인기 작가 29명이 추천한 ‘올해 읽은 책 중 가장 좋았던 책’을 6일 소개했다.
공지영, 조정래 작가는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와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의 대담집인 ‘진보집권플랜’을 추천했다. 이외수 작가는 박민규의 소설집 ‘더블’, 천명관의 소설 ‘고령화 가족’, 박범신의 소설 ‘은교’, 정민 한양대 교수의 ‘한시 미학 산책’ 등 여러 권의 책을 추천했다. 이해인 수녀는 김용택 시인이 젊은 시인들의 시를 소개한 ‘시가 내게로 왔다 3’을 추천했다.
이밖에 ‘시골 의사’ 박경철 씨는 법륜 스님의 ‘스님의 주례사’, 여행작가 한비야 씨는 김선주 전 한겨레 논설주간의 에세이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를 올해 읽은 책 중 가장 좋았던 책으로 꼽았다.
예스24는 또 국내 52개 주요 출판사 편집장 54명을 대상으로 올해 출간된 책 가운데 판매가 많이 되거나 주목을 끌진 못했지만 그냥 지나치기엔 아쉬운 책을 한 권씩 추천받아 소개했다. 예스24는 이달 말까지 추천 도서를 본 뒤 자신의 ‘특별한 책’ 사연을 남긴 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책장, 가습기 등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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