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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은 경기중기센터 비전실에서 도내 31개 시·군 기업지원 담당자를 초청해 보증지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경기신보는 특례보증을 통한 해당 시·군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서는 보증재원인 시·군 출연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경기신보는 특히 출연을 통한 지역 특화상품 출시와 특례보증 협약 등을 통한 경기신보와 시·군간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시군 참석자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신보 김병기 이사장, 채광석 전략이사, 이민우 영업이사,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 31개 시·군 기업지원 담당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군 담당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특례보증 제도가 무엇인지, 그리고 출연금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경기신보에 긴밀히 협조해 관내 기업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수익 과장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시·군 담당자의 의견과 경기신보가 제시한 협력 강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앞으로 도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31개 시·군과 경기신보와 업무협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기 이사장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자리에 참석해준 31개 시·군 담당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경기도 창조금융 지원을 위해서 시·군 출연금을 바탕으로 한 특례보증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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