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부산시사회공헌정보센터와 부산기업복지넷 주최로 진행되며 ‘지역이 공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라’를 주제로 부산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단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포럼은 신라대학교 초의수 교수의 포럼 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정호실업 백하얀 과장, 부산주민운동교육원 홍재봉 사무국장,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 류기웅 과장 등이 참여하는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주최하는 부산기업복지넷는 지역의 사회공헌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기업간 연계를 강화하면서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공헌정보센터는 사회공헌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보수집·제공, 상담 및 사업공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3분기까지 30개 후원기관과 12,936개 시설(개인) 등에 3억 5천 3백만 원을 연계·지원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포럼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현실태를 진단해보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나아가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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