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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디도스특검법 통과

국회는 9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지난해 10ㆍ26 재보선 당일 발생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이른바 ‘디도스 특검법’을 처리했다.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이름을 넣느냐 문제로 논란이 됐던 디도스 특검법은 ‘10ㆍ26 재보선일 중앙선관위원회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홈페이지에 대한 사이버테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으로 제목이 정해졌다.

수사 대상은 ▦ 새누리당 국회의원, 비서 등 정치인이나 단체 등 제3자 개입의혹 ▦ 자금출처 및 사용 의혹 ▦ 수사 과정에서 청와대 관련자나 관련기관의 의도적 은폐ㆍ조작ㆍ개입 의혹 등으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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