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적인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남북문제 악화, 미국 등 주요국의 경기둔화 가능성, 국제 곡물가격 상승 등 근래에 보지 못한 각종 불안 요인이 한국 경제를 복합적으로 위협하고 있다면서.
▲"저놈이 또 언제 해 처먹는지, 뒤로 뭘 빼먹을지, 저 사람이 그만두고 자살을 할지, 총에 맞아 죽을지 정말 모르는 것"-김문수 경기도지사, 40대 총리로 전격 발탁된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검증되지 않고 신뢰할 수 없는 '깜짝인사'라면서. 김총리 후보의 리더십에 대한 믿음이 없다며.
▲"세계 1위에 신경 쓰지 않는다"-타이거 우즈, 제92회 PGA챔피언십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1위가 아닌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지난해 말 터진 섹스 스캔들 이후 슬럼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겉으로는 태연한 척하지만 속은 시커멓게 타고 있을 듯.
▲"미국 단일체제에서 다극체제로 옮겨갈 것이다"-폴 케네디 예일대 석좌교수, 지난2008년 금융위기의 진원지인 미국의 정치ㆍ경제ㆍ군사적 영향력이 예전 같지 않은 데 대해 팍스아메리카나는 저물어간다면서. 다극체제의 주인공 중 한 곳은 중국이 될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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