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사투리로 친근한 로버트할리가 자신을 국제 변호사로 만든 공부 비법과 엘리트 집안을 공개했다.
로버트할리는 14일 브레인 특집으로 방영된 KBS ‘해피투게더3’ 출연해 독특한 공부 방법과 회계사, 은행장이 되어 있는 자신의 형제들을 소개했다.
국제 변호사 출신인 로버트 할리는 자신의 공부비법으로 ‘누워서 공부하기’와 ‘그룹스터디’를 꼽았다.
한국 부모님들은 정자세로 앉아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자신이 편한 자세로 공부해야 오래할 수 있다며 편한 자세로 공부할 것을 추천했다.
그룹스터디에 관해서는 실제 미국대학들이 강조하는 공부법이라며 여러 명이 토론하면 쉽게 기억을 해 공부효과가 높다고 했다. 멤버를 구성할 땐 “우등생만 모여있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잘하는 사람이 못하는 사람들을 가르쳐주고 못하는 사람은 잘하는 사람에게 배우며 서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엘리트 집안도 소개했다. 아버지는 미국의 명문대학교를 졸업하고 치과의사를 하셨으며 형제 중 회계사가 3명, 은행장이 1명 있다고 말해 집안 분위기가 공부 하는 분위기였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해피 투게더3’에는 김영철, 원더걸스 예은, 송준근, 김성원도 출연해 뛰어난 영어실력과 그들의 공부 비법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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