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화이트 X-마스 팝니다"

이베이, 눈 집앞 배달 서비스<br>"녹는 시간은 책임 못져" 경고문


'화이트 크리스마스 팝니다.' 19일 온라인 경매 업체인 이베이에 크리스마스 이브에 눈 10톤을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이 서비스는 실내 스키장 3곳을 운영하는 스노존사가 제공한 눈을 냉동차에 실어 낙찰자의 집 앞까지 운반해주고, 훈련된 직원이 직접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와 대문용 꽃 장식ㆍ크리스마스 초 등을 함께 배달하게 된다. 잉글랜드와 웨일스 내에서 '적당한 진입로와 충분한 야외 공간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배달 가능한 이 경매품의 가격은 11일 1,400달러까지 올랐다. 이 경매품에는 그러나 '눈이 녹는 시간이나 누군가가 눈을 치우는 행위는 책임지지 못한다'는 경고문이 붙어 있다. 리처드 캐너렉 이베이 대변인은 "만약 당신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꾼다면 이 유일무이한 제품이야 말로 당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18일 마감되는 이 경매를 통해 얻게 되는 수익금은 영국아동학대예방협회(NSPCC)에 전달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