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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다이제스트] 中, 아사히맥주 불매운동

역사 교과서 왜곡으로 중국인들의 반일감정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아사히맥주가 이 교과서 편찬위원회에 거액의 자금을 지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국 창춘에서 아사히 맥주 불매운동이 시작됐다. 신문화보(新文化報)에 따르면 아사히맥주를 취급하던 일식집과 한식당에서는 손님들의 기피가 계속되자 아예 다른 맥주로 바꾸어 팔고 있다. 아사히맥주에 대한 불매운동은 나카조 다카노리 아사히맥주 명예고문이 편찬위원회 회보를 통해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지 않는 정치인은 정치할 자격이 없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거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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