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 지적, 현대차 근육질”

잡코리아, 대학생 대상 대기업 이미지 설문조사

대학생을 상대로 대기업의 이미지를 묻는 설문 조사에서 다수의 응답자들이 남성을 떠올렸다. 29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대학생 1,147명을 대상으로 회사의 이미지를 사람의 외형과 성격에 비유해 표현한‘국내 주요 그룹사 이미지 조사’를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삼성ㆍ현대자동차ㆍLGㆍSKㆍKT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응답자가 ‘남성’을 떠올렸으며 유일하게 롯데그룹 만이 여성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삼성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87.9%가 ‘남성’의 이미지가 느껴진다고 답했다. 외형상으로는 ‘30~34세의 연령대’(34.1%)와 ‘계란형 얼굴’(27.5%), ‘유행에 민감한 정장차림’(40.7%) 등을 떠올린 응답자가 많았다. 성격으로는 ‘지적이다’(22.9%) 등의 답변이 나왔다. 현대차의 경우에는 ‘세련된 근육질의 30대 남성’을 떠올리는 응답자가 많았다. 응답자들은 ‘30~34세’(22.0%)‘사각형 얼굴’(36.8%),‘근육질 체형’(40.9%)을 현대차의 주된 이미지로 꼽았다. 또 LG의 경우에는 ‘보통 체형의 연구 개발직 남성’이 생각난다는 응답이 많았으며 SK는 ‘세련되고 유행에 민감한 20대 중후반의 남성’을 연상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KT에 대해서는 ‘친근하고 대중적인 캐주얼 복장의 30대 남성’을 떠올렸다. 6대 그룹사 중 유일하게 롯데그룹은 여성(58.2%)의 이미지를 떠올리는 응답자가 많았다. 대학생들은 ‘유행에 민감한 대중적인 이미지의 30대 초반 여성’으로 롯데 그룹을 연상하고 있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