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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직장인 39% "상사, 약속 안지켜"

플로리다 주립대 설문… 4명중 1명은 부하직원 헐뜯어

미국 직장 간부 5명중 2명은 부하직원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4명중 1명은 뒤에서 부하 직원을 헐뜯는 '어글리 상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2일 AP통신에 따르면 미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설문결과, 응답자의 39%가 '상사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고 답했고, 37%는 '상사를 신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또 31%는 '상사가 자신들에게 무언의 압력을 줬으며', 27%는 '다른 동료나 간부들에게 자신을 헐뜯는 말을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4명중 1명(23%)은 '자신의 잘못을 감추기 위해 부하 직원이나 다른 사람을 속죄양으로 삼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종업원들이 회사를 그만두는 이유도 급여에 대한 불만 보다 '상사의 부당한 대우'이라는 지적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호크워터 교수는 "상사로부터 괴롭힘이나 차별대우를 받고 있다고 느낀다면 자신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지 스스로 생각해야 한다"며 "(상사가)자신의 능력을 깨달을 수 있도록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웨인 호크워터 교수가 서비스와 제조업에 종사하는 700여명을 대상으로 우편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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