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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순 진보당 울산시장후보 ‘야권후보 단일화’ 제안

통합진보당 이영순 울산시장 예비후보(사진 가운데)가 29일 ‘울산시장후보 야권단일화’를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통합진보당 이영순 울산시장 예비후보는 2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단계로 나눠 울산시장 야권후보 단일화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이 후보는 “진보당, 정의당, 노동당 등 진보 3당 단일화를 우선 추진하고,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야권 1인 단일화를 진행하자”며 “야권 단일후보와 새누리당 후보의 1대 1 양자구도를 만들어 무능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진보 3당 단일화는 100% 여론조사 경선으로 5월 3∼4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의 단일화는 5월 10∼11일 여론조사 방식으로 각각 진행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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