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탑산업훈장에 정수현 사장·조태성 대표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과 조태성 일신건영 대표가 8일 열린 ‘2011년 주택건설의 날’ 기념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정 사장은 현대건설 대표 주택 브랜드인 ‘힐스테이트’를 론칭해 주거공간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고 지난 2006년부터 3년간 4만2,000여 가구의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주택보급률 향상에 기여했다. ‘식스-제로(Six-Zero) 캠페인’ 등을 통한 고품질 시공과 주택품질 향상, 설계ㆍ엔지니어링 능력 강화에 힘써왔다.

조 대표는 자사 아파트 브랜드 ‘휴먼빌’을 통해 2만6,929가구(도급 시공 등 1만6,477가구 포함)의 주택을 공급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주거문화의 질적 향상에 기여했다. 또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부회장직을 수행하며 불합리한 주택산업제도를 발굴ㆍ개선하고 기술개발ㆍ현장 안전교육에 힘써왔다.

박희윤 롯데건설 부사장과 박재홍 영무건설 대표는 은탑산업훈장, 박현일 삼성물산 전무와 조종수 서한 대표는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진호 두산건설 상무ㆍ김희근 삼한주택 대표ㆍ박철홍 골드클래스 대표ㆍ이경우 한신공영 상무는 산업포장을, 신익수 대우건설 상무 등 8명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ㆍ한국주택협회ㆍ대한주택보증이 공동 주최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