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산하 중고등학교사목부 주관으로 올해 12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 아시아 13개국 가톨릭학생회 중고등학생 대표와 인솔자 등 130여 명이 참가한다고 천주교측은 24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인권과 환경에 대한 국가별 보고서 발표,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 및 청소년폭력예방재단 등 국내 기관과 단체 방문, 관련분야 전문가와 서울대교구 성직자들과의 대화등의 행사를 갖는다.
교황청 산하 국제가톨릭학생회는 전 세계 85개국에 400만 회원을 두고 있으며, 한국이 속한 국제가톨릭학생회 아시아본부는 3년마다 아시아회의를 연다고 천주교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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