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봄을 맞아 울산지역 어르신 초청 행사를 열고 있다.
현대차는 2일 울산지역 노인복지시설 등 노인 120명을 초청해 공장견학 행사를 가졌다.
이번 지역 어르신 초청 행사는 현대차 울산공장 미견학 노인 840명을 대상으로 2~13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이날 참석한 노인들은 홍보영화를 관람한 뒤 아반떼MD와 i30를 만다는 3공장, 수출선적부두 등을 둘러봤다. 견학에 이어 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기념품을 받았다.
현대차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버스 3대를 지원해 노인들이 거처와 공장을 편하게 오가며 견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결손아동, 경로당 노인 등을 초청하고 아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1일 자동차 학교’를 여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사진설명/현대자동차의 울산지역 어르신 초청행사에 참여한 노인들이 현대차 울산공장을 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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