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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1ㆍ4분기 순익 주당 93센트 … 예상 상회

세계 최대의 자동차업체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1ㆍ4분기 실적이 북미 지역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GM은 3일(현지시간) 특별 항목인 1회성 경비를 제외한 1ㆍ4분기 순익(profit)이 주당 93센트를 기록해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주당 85센트를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매출액도 378억달러를 기록해 지난 해 같은 기간의 362억달러에 비해 4.4% 늘었다.



GM의 이 같은 선전은 북미 지역의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GM은 북미지역에서 세전 기준 17억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유럽 지역에서는 재정위기와 경기침체의 여파로 인해 2억 5,600만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5억 2,900만달러의 이익을 거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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