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부처별 칸막이를 넘어, 기초연구의 성과들이 중개연구 및 기업지원 인프라와 융합한 창조경제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생명연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원천 기술 및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대구첨복재단의 첨단의료산업분야 인프라 및 대구TP의 전략산업 지원 인프라와 결합시켜 향후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육성에 대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전략이다.
각 기관들은 ▦국가 및 지역 스마트 헬스케어 관련 사업 공동 추진 ▦연구개발 및 인력·정보교류, 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 ▦지원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지역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교류회에 관한 사항 ▦관련 세미나, 포럼 등 학술대회 공동개최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오태광 생명연 원장은 “각기 다른 세 부처의 관련 기관들이 선제적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을 통해 헬스케어 시장에서 국제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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