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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직업 탐험대, 꿈 향한 도전 기대하세요

MBC '드림키즈' 10일 첫 방송

진로 탐색 실제 체험기 다뤄

야생동물과 생활 과정 담은 '외일드 패밀리 '도 11일 선봬

MBC는 미래 직업을 직접 체험해보는 '어린이 직업탐험대 드림키즈'를 비롯한 새로운 어린이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0일 오후 4시 30분에 첫 방송 하는 '드림키즈'는 MBC와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서울'이 합작해 제작한 어린이 대상 전문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직업 정보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꿈을 찾아 떠나는 어린이 직업 탐험대 6인의 실제 체험기를 다룬다.

특히 대법원 현직판사와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 전 야구선수 양준혁, 스타 요리사 최현석 등 최고의 멘토들일 실제 현장에서 만나 심도 싶게 진로를 탐색하는 모습을 고루 담을 예정이다.



제작을 총괄한 MBC 이선태 PD는 "진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춰 어린이와 부모 모두에게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새로운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체험기가 어린이들의 미래 꿈 찾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신작 프로그램 '와일드 패밀리는'는 방송 최초로 동물원에 집을 짓고 4명의 어린이가 야생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울타리 너머로 보던 야생동물들과 가족이 된 어린이들이 여러 체험을 통해 야생동물의 생활과 습성, 동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일 오후 4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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