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가운데는 여성과 어린이가 다수 포함돼 있다. 전날 공습 직후까지만 해도 최소 31명이 숨진 것으로 추산됐으나, 사망자 집계 작업이 진행되면서 숫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유엔 관계자는 “이런 추세로 가늠할 때 사상자 규모가 이번 (예멘) 사태가 시작된 이래 단일 사건으로는 가장 많은 사람이 숨진 참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