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증가 폭은 올해 들어 1~5월에 40만명 이상을 유지하다가 6월에 36만5,000명으로 내렸다. 이어 7월에 47만명으로 올랐지만, 이번에 다시 30만명선으로 떨어졌다. 올해 들어 가장 적은 증가 규모다.
통계청은 지난해 8월 취업자 수가 49만명이나 증가한 데 따른 기저효과와 날씨가 좋지 않은 영향으로 취업자 증가 폭이 축소됐다고 풀이했다.
8월 실업률은 3.0%로 1년 전과 같았고, 실업자 수는 76만4,000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2,000명 증가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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