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은 이날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1년 만기 대출 기준금리를 40bp, 같은 만기의 예금 기준금리는 25bp 낮춘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또 상업은행의 예금금리의 상한을 기존 기준금리의 1.1배에서 1.2배로 확대했다. 이번 금리 인하는 2012년 7월 대출금리와 예금금리가 25bp씩 인하된 이후 처음 단행된 것이다.
인민은행은 그동안 경제성장률 둔화로 기준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지만 시중 유동성 확대에 따른 거품경제와 경제개혁에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이유로 ‘선별적인’ 통화완화 정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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