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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프라이드’, ‘포르테’, ‘쏘울’이 미국서 ‘가장 다재다능한 차’에 선정됐다.
기아차는 7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웹사이트인 나다가이드닷컴(NADAguide.com)이 발표한 ‘2012 가장 다재다능한 차량’(TOP 10 Most Versatile 2012 New Cars under $20K)’에 프라이드, 포르테, 쏘울 등 3차종이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나다가이드는 가격 2만달러 이하 2012년형 신차를 대상으로 경제성, 실내공간, 제원, 편의사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0개의 우수 차량을 선정했다.
프라이드는 타 소형차 대비 높은 사양가치와 우수한 엔진성능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포르테는 엔진성능, 연비, 편의사양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미국 소형 박스카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는 쏘울에 대해서는 독특한 스타일과 함께 버튼시동 스마트키, 유보(UVO) 시스템 등 첨단 편의사양들이 선정의 주된 요인이 됐다고 나다가이드 측은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그 동안 품질, 사양가치, 첨단사양들을 발전시켜온 결과로 이번 선정이 이뤄졌다”면서 “프라이드, 포르테, 쏘울의 소형차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경제성과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다가이드의 다재다능 차량 10종은 기아차 종 외에 현대차 i30, 지프 패트리어트, 스바루 임프레자, 포드 피에스타, 포커스, 닛산 베르사, 쉐보레 소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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